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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체 취급 주의사항
- 검체를 채취할 경우 지정용기를 사용하여 주십시오.
- 용기에 부착되어 있는 라벨에 환자명, 생년월일, 차트번호를 반드시 기록하십시오.
- 동일한 환자에서 한 가지 이상의 검체종류를 의뢰하는 경우는 라벨에 각각 검체명과 검사명을 적어 주십시오.
- 동일한 환자에서 시간 별로 연속적으로 채취한 검체는 채취시간, 날짜, 번호를 정확하게 기록하여 주십시오.
- 부정확한 검체 채취와 취급방법으로 검사결과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- 모든 환자의 검체는 감염의 위험이 있을 것으로 간주하고 취급해야 합니다.
미생물 검사의 검체 취급 주의사항
1.의뢰 시 준수사항
- ① 정확한 감염 부위와 적절한 시기에 채취해야 합니다
- ② 모든 검체는 지정된 멸균 용기에 채취하고 Stool 이외의 검체는 무균조작으로 시행되어야 하며 면봉, 시험관, 수송배지, Blood culture 배지 등은 사용 전에 오염 여부나 유효기간을 확인한 후 사용합니다.
※ Blood culture 및 수송배지는 실온 보관 하고 수송배지로 검체를 보낼 때는 반드시 2개의 면봉에 검체를 잘 묻혀서 건조되지 않도록 배지에 깊이 찔러 넣어 보냅니다.
- ④임상 소견 검체 종류 및 채취 부위와 시간, 항생제 투여 여부를 기재하여야 하며 검체 채취는 통상적으로 항생제투여 전에 합니다
※기재된 정보에 따라 1차 접종배지의 종류, 배양조건, 동정을 요하는 균의 종류 등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재합니다.
- ④ 수송배지를 즉시 배양할 수 없을 때는 냉장 보관하여 운송합니다.
※단, Neisseria 균속(수막구균이나 임균 등), Haemophilus 균속이 의심되는 검체는 30℃ 이하로 내려가면 사멸하므로 실온이나 37℃에 보관합니다.
2. 검체별 준수사항
- 1) 혈액 (Blood)
- ① 동시에 혈액 채취를 시행하는 방법이나, 24시간까지 시차를 두고 시행한 방법 간에 양성률의 차이가 없다고 보고됨에 따라 채혈은 동시에 하거나 짧은 시차를 두고 2~3회 실시하는 것이 권장되며, 감염성 심내막염이나 카테터(Catheter) 관련 혈관 내 감염과 관련된 지속적 균혈증에서만 시차를 두고 채혈하는 것이 추천됩니다
- ②항생제 사용 전에 채혈하여야 하고 일반적으로 발열 주기를 예측할 수 있는 경우는 발열 직전에 채혈합니다. (예측이 어려울 경우에는 발열 시 채혈합니다.)
- ④1회에 혈액 10mL을 채취하여 호기성배지(Trypticase soy been broth, Brain heart infusion broth 등)와 혐기성배지(Thioglycollate broth)에 각각 5mL씩 접종합니다. 혈액이 많을수록 양성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충분한 혈액량을 접종합니다. (소아인 경우 2~5mL을 채취합니다.)
- 2) 뇌척수액 (CSF)
- ①무균적으로 3개의 용기에 받으며, 그 중에 2번째 채취한 뇌척수액을 미생물 검사용으로 사용합니다. 채취 후에는 즉시 밀봉한 후 실온 보관합니다.
- 3) 상기도 (인후) 검체)
- ① 환자에게 “아”하고 소리를 내게 하면서 혀를 설압자로 누르고 후인두, 편도 및 염증이 있는 부위에서 소독된 면봉으로 검체를 채취합니다
- 4) 하부기도 검체
- 5) 객담(Sputum)
- ① 아침 공복에 입안을 물이나 멸균 생리 식염수로 잘 헹군 후 깊은 기침을 하여 객담을 3~4회 채취 합니다.
- ②침이 많이 섞일 경우 구강 상재균에 의해 정확한 결과를 얻기 힘드므로, 그람 염색 상 한시야 (X100)에서 백혈구와 상피세포를 관찰하여 객담 품질을 판정합니다.
- ④검체는 채취 즉시 의뢰하고 지연될 경우에는 냉장 보관합니다.
- l 객담 적합성 판정기준(Marray & Washington의 변법) l
단위 : No. of cells/ X 100 fields
Grade |
Epithelial cell |
WBC |
WBC |
1 |
> 25 |
< 10 |
타액이 많이 섞인 부적합 검체 |
2 |
> 25 |
10~25 |
타액이 많이 섞인 부적합 검체 |
3 |
> 25 |
> 25 |
타액이 많이 섞인 부적합 검체 |
4 |
10~25 |
> 25 |
적합 검체 |
5 |
< 10 |
< 10 |
적합 검체 |
6 |
< 10 |
< 10 |
적합 검체 |
- 6) 분변(Stool)
- ① 분변에 혈액, 점액이 섞여 있는 부분을 선택적으로 약 1~2g 정도를 채취합니다.
- ② 장염세균을 검사하기에 가장 좋은 검체는 급성기에 채취한 설사변으로 검체 유출로 인한 오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완전하게 밀봉합니다.
- ③ 장티푸스균의 분리는 감염 후 2~3주의 변에서 2~3회 반복하여 검사할 경우 양성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.
- ④ 변을 채취할 수 없을 때는 면봉으로 검체를 채취하게 되는데 면봉을 항문 괄약근 1인치 정도까지 넣어 부드럽게 회전시켜 검체를 얻은 후 수송배지에 넣어 보관합니다.
- ⑤ 설사 증세를 보이면서 항균제 사용력이 있는 연령 6개월 이상의 모든 환자에 대하여 C.difficile toxin 검출을 위해 액상이거나 부드러운 변을 용기에 받아 C.difficile toxin test 를 시행합니다.
※ 면봉 검체는 적합하지 않습니다.
- ⑥ 직장도말 검사로 STD(Sexually transmitted disease)를 위한 검체는 실온에 보관합니다.
- ⑦ Barium 관장을 한 대변으로는 검사하지 않습니다.
- 7) 농(Pus)
- ① 주사기로 흡인 채취하는 것이 원칙이며, 채취 후 즉시 밀봉합니다.
- ② 주사기로 흡인액을 얻지 못하는 개방된 농인 경우 두 개의 멸균된 면봉으로 채취하여 수송배지에 넣어 보냅니다.
- 8) 요(Urine)
- 9) 체액(관절액, 흉수, 복수 등)
- ① 단 한개의 집락이 자라더라도 의미가 있으므로 검체 채취 시 오염되지 않도록 주사기로 흡인 후 무균 상태로 보냅니다.
- ② 시험관으로 옮기면 혐기성 세균이 사멸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.
- 10) 혐기성 세균 배양을 위한 검체
- ① 혐기성 세균은 공기에 노출되면 사멸되기 쉬우므로 검체의 수송 및 채취가 중요하며, 산소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채취 즉시 밀봉하여 검사실로 운송합니다.
- ② 주사기로 흡인했을 때는 주사기에서 공기를 배출시킨 후, 마개로 막고 즉시 검사실로 보냅니다
- ③ 혐기성 세균이 정상 상재균으로 존재하는 검체 (객담, 요, 대변, 인후액 등)는 혐기성 배양을 하지 않고, 주로 체액, 농, 경기관 흡인액, 생검 조직 및 혈액 등을 대상으로 합니다.
- 11) 생식기 검체
- ① 자궁경관에서는 질 내의 세균이 오염되지 않게 하면서, 윤활제를 쓰지 않고 Speculum을 이용하여 자궁경부를 보이게 한 다음 면봉으로 점액을 제거한 후 새로운 면봉을 사용하여 Endocervical gland 에 넣어 검체를 채취합니다.
- ② 요도 검체는 분비물이 많을 때는 면봉으로 채취하고, 적을 때는 요도의 2cm 깊이 까지 가느다란 면봉을 넣어 채취합니다.
- ③ 골반 염증성 질환 (Pelvic inflammatory) 진단에는 흡인 검체가 좋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