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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체채취안내
- 검체를 채취할 경우 지정용기를 사용하여 주십시오.
- 용기에 부착되어 있는 라벨에 환자명, 생년월일, 차트번호를 반드시 기록하십시오.
- 동일한 환자에서 한 가지 이상의 검체종류를 의뢰하는 경우는 라벨에 각각 검체명과 검사명을 적어 주십시오.
- 동일한 환자에서 시간 별로 연속적으로 채취한 검체는 채취시간, 날짜, 번호를 정확하게 기록하여 주십시오.
- 부정확한 검체 채취와 취급방법으로 검사결과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- 모든 환자의 검체는 감염의 위험이 있을 것으로 간주하고 취급해야 합니다.
1. 채혈 준비
- ① 환자의 인적 사항 확인(등록번호, 이름, 성별, 나이 등) 동명이인 여부확인 (의식이 없거나 인지장애 환자,너무 어린아이인 경우 반드시 보호자를 통해 환자 정보를 확인합니다.)
- ② 채혈에 대한 충분한 설명 후 환자가 편안하게 안정된 상태에서 검사에 적합한 용기에 채혈 (채혈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 시 채혈을 보류 합니다.)
- ③ 검사에 적합한 용기에 환자 정보(등록번호, 이름, 성별 등)기록하거나 바코드 부착
2. 채혈 부위
-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검사는 정맥혈로 시행되며 성인은 Median cubital vein의 정맥이 크고 피부에서 가장 가까워 조직에 고정이 잘되어 가장 좋고, 어려울 때 Cephalic vein이나Basilica vein도 흔히 이용됩니다. 또한, 환자가 수액을 맞고 있는 쪽, 당뇨병환자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환자는 손등 및 발목부위에서 채혈은 피해야 합니다.
3. 채혈 방법
- ① 70% ethanol이나 0.5% chlorhexidine으로 천자할 부위를 중심으로 동심원방향으로 바깥으로 소독해 나갑니다. 이때, 피부에 미량으로 남아있는 알코올은 용혈을 일으키거나 다른 검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알코올이 완전히 마른 후 채혈합니다.
- ② 진공채혈관(SST) tube를 사용하는 경우: 비엠엘에서 제공하는 진공채혈관을 사용하면 필요한 양 만큼 혈액이 채취됩니다.SST의 경우 각 검사항목에 필요한 혈청량의 2~3배 정도의 충분한 양을 채혈하도록 합니다.
- ③ 일반 주사기로 채혈하는 경우: 진공 채혈관에 넣을 때는 tube의 마개를 손으로 연 다음, 주사바늘을 빼고 주사기 끝을 tube의 기벽에 대고 살며시 넣어 주십시오. - 힘을 주어 심하게 주입하는 경우 용혈이 발생합니다. - SST tube 내벽에는 응고촉진제 (clot activator)가 첨가되어 있으므로 혈액을 tube 내로 주입한 후 마개를 닫고 즉시 tube를 아래 위로 기울이는 과정을 5~10회 반복하여 혈액이 빨리 굳을 수 있도록 하십시오.
- ④ 혈청분리관(Seperator)사용하는 경우: 부득이하게 혈청분리관에 혈청을 분리하여 보낼 때에는 혈청분리관 입구가 새지 않도록 완전히 밀봉한 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.
4. 채혈 시기
- 식사, 운동, 스트레스, 용혈 등과 같은 여러 요인들은 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다음과 같은 원칙으로 합니다.
- ① 아침 공복 시 채혈.
- ② 격심한 운동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다음 채혈
- ③ 동일한 검사를 반복 시행하는 경우는 같은 조건하에서 채혈
- ④ 용혈 되지 않도록 주의(검체를 너무 세게 흔들면 용혈 될 수 있음)
| 식사에 영향 받는 검사 |
| 증가 |
Glucose, Triglyceride, Lipoprotein, Insulin, 요당, Uric acid, Total Lipid, Catecholamine, Aldosterone, Catecholamine, VMA 등 |
| 감소 |
Total protein, Albumin, Iron, Growth hormone 등 |
| 8시간 공복이 필요한 검사 |
Glucose, Phosphorus, Potassium 등 |
| 12시간 공복이 필요한 검사 |
Triglyceride, LDL-cholesterol, HDL cholesterol, Total Cholesterol, Phospholipid 등 |
| 용혈 시 영향 받는 검사 |
| 증가 |
LDH, AST, Potassium(K), ALT, Glucose, Phosphorus(P), Sodium(Na), Calcium, Total protein, Amylase 등 |
| 감소 |
ACP, Bilirubin, Lipase 등 |
| 운동 후 영향 받는 검사 |
| 증가 |
Total protein, Lactic acid, Triglyceride, Free fatty acid, CK, AST, ALT, LDH , Sodium, Chloride, Urine, RBC, Urine urobilinogen |
| 감소 |
Potassium, Urine calcium, Magnesium 등 |
5. 채혈 후 검체 보관
- 혈액 검체는 채혈 후 적어도 30분이 경과한 후에 혈청 또는 혈장으로 분리(3000rpm, 10분간) 해야 하고, 당일 수거가 곤란한 경우에는 냉장 보관하여야 합니다. - 혈당 검사는 채혈 후 30분 이내에 혈청 분리해두고 NaF 전용용기를 사용하십시오.
6. 검사용도별 채혈 순서
- 검사항목별 검체 용기를 확인하여 정해진 검체 용기에 채혈하여 주시고 여러 개의 tube에 연속 채혈 시 아래의 ‘권장 채혈순서’에 따라 채혈하도록 합니다. 이 채혈 순서는 플라스틱 진공채혈 tube(vacutainer) 사용 시 적용 됩니다. .
- ① 혈액 배양 – 헐액배양검사(혐기성, 호기성)
- ② Plain tube – 약물, 화학 및 혈청학적 검사
- ③ Sodium citrate tube – 혈액응고 인자, 혈소판기능 검사
- ④ SST – 일반 임상화학 및 면역학적 검사
- ⑤ Heparin tube – Amino acid, Organic acid, 염색체 검사
- ⑥ EDTA tube – CBC, PB morphology, 세포면역 검사
- ⑦ NaF tube – Glucose, Lactic acid 검사
FAQ
- Q. 소아이므로 채혈이 어렵습니다. 최소 검체량이 얼마나 필요한가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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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A. 바코드에 표시된 채혈량이 일반적인 기준이며, 검사의 종류에 따라 검체량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. 좀 더 자세한 정보는 검사안내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- Q 항응고제 tube의 경우 혈액량을 정확히 채혈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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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A.항응고제와 혈액량의 비율이 적합하지 않으면 희석 비율의 오차로 인한 세포 수 계산이나, 혈액응고인자 검사에 심각한 영향이 있습니다. 특히, 혈액응고인자 검사는 채혈할 때 조직액이 미량 섞이거나 항응고제 비율이 부적당하면 전혀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.
- Q.반드시 Vacutainer로 채혈해야 하나요 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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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A.미세한 응고와 용혈을 방지하기 위해서 vacutainer로 채혈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.
- Q.바코드, 등록번호를 잘 부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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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A.환자에 대한 정보가 정확치 않아 동명이인, 의뢰하지 않은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. 환자의 정보는 가장 중요한 사항입니다.
- Q.용혈(Hemolysis)나 응고(Clot)된 검체는 왜 검사할 수 없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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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A.우선 검체가 용혈되면 cell 내에 있던 K이나 LDH는 cell 밖으로 나오게 되므로 그 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.또한 CBC나 PTT 검사의 경우 검체가 응고되면 전체 결과가 낮아지고 세포형태가 변형되어 cell count 하기가 어려우며, 장비 고장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검체가 용혈이나 응고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
